발행일: 2026.09.09 04: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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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가 2026년 9월 8일 PISA 2025 한국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한국 학생들은 과학·수학·읽기·컴퓨팅 문제해결력에서 모두 OECD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지만, 2022년 평가와 비교하면 읽기 점수 하락 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습니다.
지금 PISA 2025 한국 결과가 주목받는 이유
PISA는 OECD가 만 15세 학생을 대상으로 지식과 역량을 국제 비교하는 평가입니다. 단순 암기보다 실제 상황에서 지식을 적용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측정합니다.
PISA 2025에서는 과학이 주 영역으로 평가됐고, 수학과 읽기가 부 영역으로 포함됐습니다. 또한 혁신 영역인 ‘디지털 세계에서의 학습’에서 컴퓨팅 문제해결력이 측정됐습니다.
이번 평가는 OECD 회원국 38개국을 포함해 총 91개 국가·경제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한국에서는 196개교, 6,859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약 41만 8,100명의 한국 만 15세 학생을 대표하는 표본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 점수와 OECD 평균 비교
한국은 네 가지 평가 영역 모두에서 OECD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 영역 | 한국 평균 | OECD 평균 | 한국과 OECD 평균 차이 |
|---|---|---|---|
| 과학 | 526점 | 482점 | +44점 |
| 수학 | 522점 | 463점 | +59점 |
| 읽기 | 501점 | 461점 | +40점 |
| 컴퓨팅 문제해결력 | 538점 | 500점 | +38점 |
수학에서 OECD 평균과의 격차가 59점으로 가장 컸고, 과학·읽기·컴퓨팅 문제해결력도 OECD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국가 순위는 단일 등수가 아닌 범위로 발표
PISA 순위는 표본조사와 통계적 오차를 반영해 95% 신뢰수준의 범위로 제시됩니다. 따라서 한국이 정확히 몇 위라고 단정하기보다 아래 순위 범위로 해석해야 합니다.
- OECD 회원국 기준: 과학 1~3위, 수학 1~2위, 읽기 1~9위
- 전체 참여국 기준: 과학 5~7위, 수학 5~7위, 읽기 3~13위
- 컴퓨팅 문제해결력: OECD 회원국 기준 2~5위, 전체 평가 참여국 기준 6~10위
컴퓨팅 문제해결력은 모든 91개 참여국이 동일하게 평가에 참여한 영역은 아니므로, 다른 영역과 순위를 비교할 때 평가 참여 범위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2022년보다 읽기 점수 14점 하락
2022년과 비교하면 한국의 세 영역 점수는 모두 하락했습니다.
- 과학: 528점에서 526점으로 2점 하락
- 수학: 527점에서 522점으로 5점 하락
- 읽기: 515점에서 501점으로 14점 하락
OECD는 과학과 수학의 한국 점수 변화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읽기 점수는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컸지만, 읽기 성취도 하락은 한국만의 현상이 아니라 OECD 전반에서도 나타난 흐름과 함께 해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취수준별로 보면 기초·상위권 모두 OECD 평균 상회
한국 학생의 성취수준별 비율도 OECD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읽기
읽기에서 Level 2 이상인 학생은 한국 82%, OECD 평균 69%였습니다. Level 5 이상 상위 성취 학생 비율은 한국 10%, OECD 평균 6%로 집계됐습니다.
수학
수학에서 Level 2 이상인 학생은 한국 81%, OECD 평균 65%였습니다. Level 5~6 상위 성취 학생 비율은 한국 23%, OECD 평균 8%였습니다.
과학
과학에서 Level 2 이상인 학생은 한국 86%, OECD 평균 74%였습니다. Level 5~6 상위 성취 학생 비율은 한국 15%, OECD 평균 7%였습니다.
즉, 한국은 기초 수준 이상의 학생 비율과 상위 성취 학생 비율 모두에서 OECD 평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컴퓨팅 문제해결력은 무엇을 평가했나
컴퓨팅 문제해결력은 단순히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평가가 아닙니다.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해결책을 검증하는 역량을 측정하는 영역입니다.
한국의 평균 점수는 538점으로 OECD 평균 500점보다 38점 높았습니다. 다만 국가별 비교에서는 평가에 참여한 국가와 경제의 범위가 영역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순위만으로 결과를 해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아시아권 교육 시스템과의 비교
OECD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B-S-J-Z 지역, 싱가포르, 마카오, 대만, 일본 등 동아시아권 교육 시스템은 여러 영역에서 한국보다 높은 평균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따라서 한국이 OECD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사실과 국제 전체에서 최상위권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구분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OECD는 PISA 2025에서 과학·수학·읽기 세 영역의 OECD 평균 성취도가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후 공개될 PISA 2025 자료
PISA 2025 결과는 한 번에 모두 공개되는 것이 아니라 일정에 따라 추가 자료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 2026년 9월 8일: 과학·수학·읽기·컴퓨팅 문제해결력 초기 결과 발표
- 2027년 4월: 외국어 평가 결과 공개 예정
- 2027년 5월: PISA 2025 전체 결과 및 디지털 세계에서의 학습 관련 추가 분석 공개 예정
- 2027년: 디지털 세계에서의 학습 영역 중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 관련 추가 분석 공개 예정
공개 일정과 세부 내용은 OECD 또는 교육부 발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PISA 2025 한국 결과 확인 시 주의할 점
- 회원국 순위와 전체 참여국 순위를 구분해야 합니다. 같은 영역이라도 비교 대상에 따라 순위 범위가 다릅니다.
- 단일 순위보다 순위 범위를 봐야 합니다. PISA는 표본조사이므로 통계적 오차를 반영해 범위로 결과를 제공합니다.
- 점수 변화와 국제 평균 변화를 함께 봐야 합니다. 한국 점수가 하락했더라도 OECD 평균의 변화까지 함께 확인해야 전체 흐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컴퓨팅 문제해결력의 참여 범위를 확인해야 합니다. 모든 참여국이 동일한 조건으로 평가받은 영역은 아닙니다.
한눈에 정리
PISA 2025 한국 결과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한국 평균 점수는 과학 526점, 수학 522점, 읽기 501점, 컴퓨팅 문제해결력 538점
- 네 영역 모두 OECD 평균보다 높은 점수 기록
- OECD 회원국 기준 과학 1~3위, 수학 1~2위 범위
- 2022년 대비 과학 2점, 수학 5점, 읽기 14점 하락
- 읽기·수학·과학의 기초 및 상위 성취 학생 비율은 OECD 평균보다 높음
- 순위는 단일 등수가 아니라 95% 신뢰수준의 범위로 해석해야 함
세부 수치와 국가별 비교는 OECD 한국 국가별 보고서에서 확인하기 바랍니다. 국내 공식 설명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의 교육부 발표 자료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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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자료
이 글은 아래 공식 자료와 주요 보도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