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2026.10.15 13:13 KST
이 글은 발행 시점에 확인 가능한 공개 자료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강선우·김경 공천헌금 사건과 관련해 1심 법원이 강선우 의원에게 징역 2년 6개월과 추징금 1억 원,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두 사람은 선고 직후 법정구속됐습니다. 아래 내용은 공개 보도를 기준으로 2026년 10월 15일 현재 확인되는 사항을 정리한 것입니다.
1심 선고 결과 한눈에 보기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춘근 부장판사는 2026년 10월 14일 2022년 지방선거 서울시의원 공천을 둘러싼 금품 수수 사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선고했습니다.
| 피고인 | 1심 선고 결과 | 법정구속 여부 |
|---|---|---|
| 강선우 무소속 의원 | 징역 2년 6개월, 추징금 1억 원 | 법정구속 |
| 김경 전 서울시의원 | 징역 1년 | 법정구속 |
| 전 보좌관 남모 씨 |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 법정구속되지 않음 |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강선우 의원에게 징역 4년과 추징금 1억 원, 김경 전 시의원에게 징역 2년, 전 보좌관 남모 씨에게 징역 1년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실제 선고형은 검찰 구형보다 낮았지만,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시의원에게는 집행유예가 아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법원이 인정한 공천헌금 관련 사실
재판부는 김경 전 시의원이 2022년 1월 7일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공천 청탁과 함께 1억 원이 든 쇼핑백을 강선우 의원 측에 전달했다는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이 사건의 핵심 쟁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김경 전 시의원이 2022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의원 공천을 받기 위해 1억 원을 전달했는지
- 강선우 의원이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지위에서 금품 수수를 알고 있었는지
- 전 보좌관 남모 씨가 금품 전달 과정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강선우 의원은 돈을 받은 사실이 없으며, 전 보좌관과 김경 전 시의원이 허위로 자백했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재판부는 공천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강선우 의원을 제쳐두고 전 보좌관에게만 거액을 전달할 합리적인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강선우 의원이 지역위원장 및 공천 관련 역할을 통해 후보자 발굴과 공천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고, 김경 전 시의원이 실제 공천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고 봤습니다. 강 의원이 받은 돈을 개인적인 임대차보증금에 사용한 점도 불리한 양형 사유로 고려됐습니다.
강선우·김경이 법정구속된 이유
법정구속은 형이 최종 확정됐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1심 법원이 실형을 선고하면서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 등을 이유로 선고 당일 피고인의 신병을 확보하는 조치입니다.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시의원은 이 사건으로 구속기소됐다가 2026년 9월 22일 보석으로 석방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1심에서 두 사람에게 실형을 선고한 뒤 보석을 취소하고 다시 구속했습니다. 법원이 밝힌 이유는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였습니다.
반면 전 보좌관 남모 씨에게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습니다. 따라서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시의원처럼 법정구속되지는 않았습니다. 두 사람이 범행을 인정했는지 여부와 각자의 역할은 양형에 반영된 사정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원이 중하게 본 부분
재판부는 정치자금법이 정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금품 수수가 후보자 추천 과정과 선거제도의 공정성을 훼손하고 국민의 신뢰를 크게 떨어뜨린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이번 사건에서는 단순한 개인 간 금전 거래가 아니라 정당 공천과 관련한 금품 제공 및 수수 여부가 쟁점이 됐습니다. 법원은 공천권 또는 공천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이 금품을 받는 행위가 선거의 공정성과 정당 민주주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는 1심 재판부의 판단입니다. 항소심에서 사실관계와 법률 적용이 다시 심리될 수 있으므로, 현재 단계에서 최종 유죄가 확정됐다고 표현할 수는 없습니다.
항소 진행 상황은?
강선우 의원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밝혔습니다. 강 의원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결백을 주장하며 항소심에서 진실을 밝히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냈습니다.
다만 2026년 10월 15일 기준 공개 보도만으로는 실제 항소장 제출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김경 전 시의원의 항소 방침이나 항소장 제출 여부 역시 같은 기준에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항소가 제기되면 사건은 서울고등법원에서 2심 절차를 밟게 됩니다. 이후 상고가 이뤄질 경우 대법원 판단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의원직 상실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번 판결은 1심 선고이므로 강선우 의원의 의원직 상실 여부도 현재 확정된 상태가 아닙니다. 판결이 확정된 뒤 관련 법률에 따른 효과가 발생하는지 별도로 판단해야 합니다.
따라서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는 사실과 의원직이 즉시 상실됐다는 주장은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향후 항소심과 대법원 판단, 판결 확정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별도로 진행 중인 추가 사건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시의원은 이번 사건과 별개로 1억 3천여만 원을 여러 사람 명의로 나눠 후원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상태입니다. 이 사건은 공천헌금 1심 판결과 별도로 진행되므로, 향후 재판 일정과 판단을 따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날짜별 진행 경과
- 2022년 1월 7일: 재판부가 금품 전달 관련 일자로 인정한 날
- 2022년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실시
- 2026년 3월: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시의원이 이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시기
- 2026년 9월 16일: 검찰 구형 및 1심 결심공판
- 2026년 9월 22일: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시의원 보석 석방
- 2026년 10월 14일 오후 1시 30분: 서울중앙지법 1심 선고
- 2026년 10월 14일: 보석 취소 및 두 사람 법정구속
- 2026년 10월 15일 기준: 강선우 의원 측 항소 예고는 확인됐지만 실제 항소장 제출 여부는 공개 보도상 확인되지 않음
핵심 정리
- 강선우 의원은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 김경 전 시의원은 징역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 전 보좌관 남모 씨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시의원은 실형 선고와 함께 법정구속됐습니다.
- 법정구속 사유로는 재판부가 밝힌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제시됐습니다.
- 이번 판결은 1심이므로 최종 확정판결은 아닙니다.
- 강선우 의원 측은 항소 방침을 밝혔지만, 2026년 10월 15일 기준 실제 항소장 제출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후속 진행 상황은 서울중앙지법 사건검색과 법원 공판 일정, 피고인 측 공식 입장, 검찰의 항소 관련 발표를 각각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출처 및 참고자료
이 글은 아래 공식 자료와 주요 보도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