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2026.11.05 04:13 KST
이 글은 발행 시점에 확인 가능한 공개 자료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2026년 11월 4일 국립순천대학교와 국립경국대학교를 지역의대 신설 대학으로 최종 선정했습니다. 이번 발표로 순천대 의대 신설과 초기 정원 배정은 확정됐지만, 2030학년도 실제 모집과 대학병원 운영을 위해서는 추가 행정 절차와 교육 여건 확보가 필요합니다.
순천대·경국대 의대 정원은 어떻게 배정됐나
순천대 의대에는 연간 60명, 경국대 의대에는 연간 40명의 입학정원이 배정됐습니다. 두 대학의 초기 정원은 합계 100명입니다.
| 대학 | 초기 연간 정원 | 첫 입학 목표 |
|---|---|---|
| 국립순천대학교 | 60명 | 2030학년도 |
| 국립경국대학교 | 40명 | 2030학년도 |
| 합계 | 100명 | – |
순천대의 당초 신청 규모는 100명이었지만, 개교 초기 교육시설과 교원 확보 여건 등을 고려해 60명으로 조정됐습니다. 경국대는 경북 남부권에 정원 55명 규모의 동국대 의대가 있다는 점 등이 정원 배정에 반영됐다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정원은 2030년과 2031년 신설 지역의대에서 연간 100명 규모의 의사 인력을 양성하는 방안에 따라 배분된 것입니다.
2030년 개교와 첫 신입생 모집은 확정됐나
정부와 대학은 두 의대가 2030학년도 첫 신입생 입학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확정된 것은 의대 신설 대학 선정과 초기 정원 배정입니다.
실제 2030학년도 모집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절차가 남아 있습니다.
- 의학교육 시설과 실험·실습 환경 확보
- 의대 교수진 및 교육 인력 확보
- 교육병원 마련
- 대학설립·운영 관련 인허가
- 의학교육 평가인증 등 관련 요건 충족
- 대학별 입학전형 시행계획과 모집요강 발표
따라서 2030년 개교는 정부와 대학이 제시한 목표 일정으로 봐야 하며, 현재 발표만으로 모집 일정과 합격자 선발 방식이 모두 확정됐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순천대 의대 입학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은
2026년 11월 4일 발표에서는 순천대 의대의 수시·정시 비율, 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전형 구성, 지역인재전형 선발 인원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지역인재전형이 도입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순천대 의대 60명 전원이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된다거나 특정 비율이 확정됐다고 단정할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지원 가능 지역, 고교 이수 요건, 전형별 모집 인원은 향후 다음 자료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 국립순천대학교 입학안내 및 의대 설립 관련 공지
- 2030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 최종 모집요강
- 대교협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현재 공개된 정원만으로 지원 자격이나 합격선을 예상하기보다, 순천대가 발표하는 공식 전형자료를 기준으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대학병원 설립 계획에서 확인할 점
의대 운영에는 강의실뿐 아니라 학생 실습과 전공의 수련이 가능한 교육병원이 필요합니다. 정부가 제시한 지역의대 신설 원칙에도 1대학·1병원 체계와 의대·교육병원의 지리적 근접성이 포함됐습니다.
앞으로는 다음 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 교육병원 부지 확보 방식
- 병원 설계와 건립 일정
- 병상 규모와 의료기관 인허가
- 교수 및 임상진료 인력 확보
- 의대 개교 시점에 맞춘 실습·수련 체계
일부 보도에서 순천대가 2032년 교육병원 개원을 목표로 하는 계획을 제시했다는 내용이 나왔지만, 이는 대학 측 추진 구상으로 정부가 최종 확정한 개원 일정과는 구분해야 합니다.
목포대 반발과 남은 행정·법적 절차
전남 지역에서는 당초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을 전제로 공동 의대 설립이 추진됐지만, 대학 통합과 의대·대학병원 소재지 등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단일 후보 대학 추천 방식으로 전환됐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전남연구원의 추천 절차를 거쳐 순천대를 단일 후보로 선정했고, 2026년 8월 30일 정부에 추천했습니다. 당시 전남연구원 평가 점수는 순천대 89.15점, 목포대 87.85점으로 1.3점 차이였습니다.
목포대 측은 후보 추천 절차와 순천대가 제시한 의대·대학병원 부지 확보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재심사와 법적 대응을 요구해 왔습니다. 정부는 추가 소명자료 확인과 외부 법률자문을 거쳐 추천을 반려하거나 재심사해야 할 수준의 하자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정부의 최종 선정 발표와 별개로, 목포대가 제기한 행정소송 등 법적 절차의 결과는 향후 확인이 필요한 사안입니다.
순천대 의대 정원이 더 늘어날 가능성은
순천대에 배정된 60명은 현재 확정된 초기 정원입니다. 2032년 이후 정원이 자동으로 100명까지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정부는 2029년 의사 인력 수급 재추계에서 대학의 교육시설과 교원 준비 수준, 의학교육 평가인증 상황, 지역 의료여건, 지방자치단체의 의사 양성 노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가 정원 배정 여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현재 확인된 내용 정리
- 순천대 의대 신설 대학 선정: 확정
- 순천대 초기 정원: 연 60명
- 경국대 초기 정원: 연 40명
- 두 대학 정원 합계: 연 100명
- 첫 신입생 입학: 2030학년도 목표
- 순천대 수시·정시 비율: 미확정
- 순천대 지역인재전형 비율과 지원 자격: 미확정
- 교육병원 개원 일정: 후속 계획 확인 필요
- 2032년 이후 추가 정원: 2029년 재추계 이후 논의 예정
이번 발표의 공식 내용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서 확인하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입학전형은 향후 국립순천대학교 입학안내와 2030학년도 시행계획·모집요강을 반드시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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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자료
이 글은 아래 공식 자료와 주요 보도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국립순천대·국립경국대 의대 신설…2030년 첫 문 열어
- 교육부·보건복지부 정책자료 전문 게재 — 의대 신설 지역·대학 선정 및 정원 배정
- 국립순천대학교 — 국립순천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신설 최종 확정
- 연합뉴스 — 목포대·순천대, '의대 부지' 공방…지역갈등 다시 격화
- 동아사이언스 — 순천대·경국대 '지역의대' 신설…각각 60명·40명 배정
- 전남일보 — 순천대 의대 확정에 순천 ‘환영’…서부권 대책·소송은 과제